후기

교육이 끝난 뒤의 이야기

점수표보다, 현장에서 무엇이 달라졌는지에 가깝게 적어 두었습니다.

맞춤 워크숍에서 우리 주간 회의 안건을 그대로 가져와 연습했습니다. 교육 다음 주부터 회의 끝 다섯 분을 ‘결정 확인’ 시간으로 쓰기 시작했어요. 다만 첫 사전 인터뷰 일정이 촉박해서, 교안 초안을 하루 더 일찍 받았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은 있습니다.

김○연 · 제조업 HR · 맞춤형 기업 워크숍

중간관리자 과정에서 역할극이 어색했는데, 진행자가 우리 팀 실제 갈등 상황을 각색해 주니 말이 나왔습니다. 점검 콜에서 “아직 1:1을 미뤘다”고 坦白했더니, 다음 주 일정까지 같이 잡아 줬어요.

박○훈 · 물류 팀장 · 중간관리자 코칭 과정

온보딩을 외부에 맡긴 건 처음이었습니다. 회사 소개는 짧게 두고, 보고 체계랑 버디 역할을 연습한 게 입사자 설문에서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.

이○수 · 서비스업 인사팀 · 신입 온보딩

두 부서가 한자리에 앉아 메일 문장을 고치는 시간이 길었는데, 그 덕분에 “급한 요청” 라벨을 남발하던 습관이 줄었습니다. 반나절이라 깊이 있는 갈등 주제까지는 못 다룬 점은 다음 회차로 넘기기로 했습니다.

최○림 · 기획·운영 협업 담당 · 팀 커뮤니케이션 워크숍

진행 사례: 신안 인근 식품 가공팀 워크숍

교대 근무 때문에 전원이 하루 종일 모이기 어려웠습니다. 오전·오후 반반으로 같은 모듈을 두 번 돌리고, 공통 사례는 사전 영상 없이 인쇄 워크시트로만 맞췄습니다. 교육 후 2주 점검에서 “인수인계 메모 양식”을 팀이 스스로 고친 것이 가장 큰 산출물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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